"초보 농부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서산시, 신규농업인 영농교육 성과 '풍성'

  • 충청
  • 서산시

"초보 농부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서산시, 신규농업인 영농교육 성과 '풍성'

3개월간 10회 과정, 23명 수료, 재배기술부터 귀농창업까지 현장 맞춤형 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용교육·현장지원 확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적극 뒷받침

  • 승인 2026-07-09 07: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작목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등 기초 이론부터 귀농 창업 전략 및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 공유까지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 전문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인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1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농업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서산시의 체계적인 영농교육이 결실을 맺었다.

기초 재배기술부터 귀농 창업 전략, 선배 농업인의 생생한 경험까지 담은 실무 중심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의 자신감을 키우며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6년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3명의 신규 농업인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서산지역 주요 소득작목인 마늘과 생강, 고추, 감자, 고구마 재배기술을 비롯해 건강한 작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 방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이해, 병해충 관리 등 농업 기초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귀농 초기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창업과 경영 분야를 돕기 위해 귀농 창업 전략 수립, 농업경영 계획 작성, 농업 관련 지원사업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도 함께 다뤄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먼저 귀농에 성공한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 농촌 정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실제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한 수료생은 "농업을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작물 재배는 물론 농업 경영과 귀농 준비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었다"며 "선배 농업인들의 경험담이 특히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과 전문기술 지원을 강화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리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2.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3.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4.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5.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1. 경찰 순환인사 확대에 대전도 반발 기류… 집단대응에는 '신중'
  2.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먹구름... "지도부 인선 1~2달 걸릴 듯"
  3. 문 닫는 학교, 미래 교육 공간으로…폐교 활용 전략 필요
  4. 난민 신청자의 암 투병이 쏘아올린 '난쏘공'…대전충남보건연 '우리 곁의 난민' 포럼
  5. “이웃에게 더 가까이”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국회 의사당 마스터플랜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축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세종 행정수도의 기틀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12년이 지나도록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타결된 만큼 특별법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2029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