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총력, 서산시, 국토부에 공동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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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총력, 서산시, 국토부에 공동건의

충남도·대전·세종·6개 시군 뜻 모아 국토부 철도국장에 건의문 전달
태안~서산공항~내포~공주~세종~대전 잇는 총 연장 146.7㎞ 구간 연결
총 사업비 4조4,725억 원, 국가균형발전 전략,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 승인 2026-09-19 00: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도와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지자체들이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습니다.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에서 서산공항과 내포를 거쳐 대전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구축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기반시설입니다.

이번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면 충남 서해안권의 대도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산업 및 관광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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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등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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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등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②충청내륙철도 건설 사업 노선도
충청내륙철도 건설 사업 노선도(사진=서산시 제공)
충청권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산시는 18일 신필승 부시장을 비롯한 충남도와 도내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국장과 면담하고, 충청내륙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에는 충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서산·공주·청양·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6개 시군이 참여했다. 건의문에는 충남·대전·세종 광역자치단체장과 6개 시군 단체장이 서명했다.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에서 출발해 서산공항과 내포신도시, 공주를 거쳐 세종과 신탄진·대전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46.7㎞ 규모의 단선전철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4조4,725억 원으로, 기존 선로 21㎞를 활용하고 125.7㎞의 선로를 새로 건설하는 계획이다.

공동건의문에는 충청권 동서축 교통망을 완성하고 주요 도시 간 이동성을 높여 초광역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충청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철도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남 서해안권과 내륙지역의 대도시 접근성이 개선되고, 충청권 주요 거점도시 간 이동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산시는 서산공항과 철도망을 연계할 경우 공항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산업·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 역시 충청내륙철도가 충남혁신도시 접근성 개선과 관광·산업 물류 수송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공동건의를 계기로 충남도와 대전·세종 및 관련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산항 인입철도와 내포태안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지역의 주요 철도사업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충청내륙철도는 충청권 주요 도시를 연결해 지역 간 교류와 생활권을 확대하는 핵심 교통 기반"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산을 비롯한 충청내륙철도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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