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기계 임대 전날 출고·주말 입출고로 영농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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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임대 전날 출고·주말 입출고로 영농 공백 최소화

5개 사업소에 50종 622대 배치…명절 제외 연중 운영체계 구축

  • 승인 2026-07-22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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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사용 전날 출고와 주말 입출고 등 농작업 일정에 맞춘 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 공백을 줄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본소를 비롯해 금왕지소, 생극지소, 소이지소, 대소·삼성지소 등 총 5곳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두고 있다. 이곳에는 트랙터와 수확기, 콩선별기 등 50종 622대의 임대 농기계가 배치돼 있다.

사업소를 권역별로 분산하면서 지역별 이용 거리 편차를 줄이고, 특정 지소에 임대 수요가 몰리는 부담도 낮췄다.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장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 셈이다.

특히 군은 예약 당일 농기계를 받기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2021년부터 사전 출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 장비를 미리 인수할 수 있다.

기본 입출고 시간은 예약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러나 전날 장비를 받아두면 다음 날 사업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할 수 있어 이용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명절을 제외한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전 협의를 통해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한 방법으로 농기계 입출고가 가능하다.

예약은 사용일 2~3일 전 각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농 기계화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수요자의 수요를 반영해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음성본소와 각 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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