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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여자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임수민 선수 등 선수단이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의 격려를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여서정이 개인종목과 단체전에서 연이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여자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14.3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마를 주 종목으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아온 여서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정상권 경기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여서정은 개인종목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청 소속 임수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소속팀 선수 두 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임수민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한국 여자체조가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제천시청 여자체조팀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목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동시에 수확하게 됐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도 제천시청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김재호는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허웅 역시 국가대표로 단체전에 출전해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남녀 선수들이 개인종목과 단체전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특히 남녀 모두 도마와 단체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제천시청 체조팀의 선수층과 국제대회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시아 각국의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제천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잇따라 입상하면서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 과정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여자 선수단을 이끈 이광연 제천시청 감독은 여서정과 임수민을 비롯해 남자부 김재호, 허웅까지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경기 감각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훈련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확인한 종목별 경기력을 토대로 아시안게임까지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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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