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물든 조선의 멋… 당진시, '2026 면천읍성 달빛야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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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물든 조선의 멋… 당진시, '2026 면천읍성 달빛야행' 성료

역사적 운치 더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 시민·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공연·체험·전시 다채로운 콘텐츠로 면천읍성의 차별화된 야간 매력 입증

  • 승인 2026-09-03 06:5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3)2026년 면천읍성 달빛야행(3)
면천읍성 달빛야행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면천읍성이 달빛과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선사했다.

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개최한 '면천읍성 달빛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천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부터 가족·연인·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면천읍성 문화유산과 지역 공간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 '면천읍성 달빛산책'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플리마켓·공포체험 '달빛 아래 사라진 귀신' 등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일 차에 열린 '달빛음악회(月中夢)'는 '한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공연과 달빛 조명 등을 어우러지게 구성해 면천읍성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은은한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연인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면천읍성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달빛야행을 통해 면천읍성의 문화유산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면천읍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9일부터는 면천읍성에서 보내는 1박 2일 프로그램 '면천, 하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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