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 "생생한 의정 현장에서 민주주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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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고, "생생한 의정 현장에서 민주주의 배운다"

충남도의회 현장 견학, 의사 결정과정 지켜 봐
동문 출신 조철기 의장과 간담회 시간도

  • 승인 2026-09-03 09:2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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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노양고교 학생들이 1일 충남도의회 현장 견학을 갖은 후 조철기(왼쪽에서 4번 째)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온양고교 제공)
아산시 소재 온양고등학교(교장 하태민) 학생들이 1일 충남도의회를 찾아 의정 활동 현장을 참관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을 찾은 학생들은 안건 상정부터 심의, 표결로 이어지는 처리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지방 정책이 의회에서 어떻게 논의되고 결정되는지 다각도로 살펴봤다. 이어 충남도선관위를 방문해 선거 제도 및 민주주의의 역할에 관한 상세한 안내를 들었다.

특히, 방청 일정 후에는 온양고 32회 동문인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쏟아는 가운데, 조 의장 역시 자신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한 학생이 '목민심서'와 공직자의 덕목에 대해 묻자 "시대와 환경은 변화하지만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기준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체험에 동참한 한 학생은 "의원들의 5분 발언과 표결을 직관하며 조례 하나가 제정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알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치 정책을 직접 구상해 제안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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