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읍내동 전통시장 배수펌프장 조기 가동… '상습 침수'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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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읍내동 전통시장 배수펌프장 조기 가동… '상습 침수' 끊어냈다

18개월 예상 공정 앞당겨 7개월 만에 임시가동…단시간 집중호우 대응

  • 승인 2026-09-04 07: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읍내동 전통시장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펌프장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집중호우 상황에서 임시 가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일 발생한 12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펌프 가동을 통해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와 정체 현상을 막아 침수 피해를 완벽히 방지했습니다. 시는 이번 임시 가동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잔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사본 - (사진2)배수펌프장 임시가동
배수펌프장 임시가동 현장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상습 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읍내동 전통시장 일원에 배수펌프장을 조기 가동하며 단시간 집중호우 속에서도 침수 피해를 완벽히 막아냈다.

시는 9월 1일 단시간에 1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읍내동 전통시장 일대에 설치 중인 배수펌프장을 임시 가동해 침수 위험에 대응했다고 4일 밝혔다.

1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당진 지역에 12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해 기존 우수관로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물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가 계속 이어질 경우 물이 정체되거나 역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침수도 발생할 수 있어 배수펌프장을 가동해 읍내동 전통시장 일대 정체된 우수를 빠르게 방류하고 침수 위험을 완화했다.

읍내동 전통시장은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2024년과 2025년에도 비로 인한 침수 문제를 겪은 곳으로 시는 민선8기에 반복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관련 공사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시는 전체 공사를 한 번에 진행하기보다 배수펌프장 부분을 우선해 발주하고 행정절차를 병행해 공정을 앞당겼고 이는 여름철 상습 침수 구역의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다.

인허가와 행정절차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당초 18개월로 예상했던 일정을 앞당겨 7개월 만에 배수펌프장을 임시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확보했고 전체 사업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실제 강우에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먼저 확보했다.

시는 배수펌프장 부분을 우선 발주하고 행정절차를 병행해 속도를 높인 결과 현장 대응 시점이 앞당겨졌고 그 결과 120mm 이상의 비가 단시간에 쏟아진 날에도 배수 저하에 따른 침수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까지 침수가 반복됐던 전통시장 일대가 이번 비에서는 큰 피해 없이 넘어간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임시가동 결과를 바탕으로 강우 등 기상 상황에 맞춘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남은 공정도 계획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남은 잔여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수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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