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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전경(사진=단양군) |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최근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신속하게 입원 조치해 현재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평소 이어져 온 사례관리가 위기 상황에서 실제 의료서비스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당 어르신은 단양읍사무소가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속적으로 살펴온 고령의 독거어르신이다. 최근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지만 혼자 생활하는 탓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고령의 독거어르신이라는 생활 여건을 고려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도 있었다.
단양읍사무소를 통해 상황을 전달받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체하지 않고 입원 가능 여부와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병원은 과거 입원 이력과 현재 건강 상태,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 즉각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일 입원을 지원했다.
어르신은 입원 직후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는 건강 상태도 점차 호전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의료취약계층의 위기 대응에서 '발견 이후의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읍사무소가 평소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상황을 살피고, 건강 이상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이 즉각 대응하면서 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시기에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안정을 되찾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의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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