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 인식 개선 나선다… 17일 체험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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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 인식 개선 나선다… 17일 체험형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앞서 정보·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9-09 07:0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조기검진 안내와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꽃 다식 및 3D펜 키링 만들기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이를 통해 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입니다.

2.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안내문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안내문(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1일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앞 주차장 '노세노세 행복쉼터'에서 치매극복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는 환자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가족의 돌봄 부담과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지가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먼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조기검진의 필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치매만을 주제로 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만성질환 관리와 감염병 예방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함께 마련된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꽃 다식과 자개 돋보기,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한 3D펜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치매라는 주제를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데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커피차도 운영한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치매 정보를 접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이기보다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품는 치매 친화적 예산군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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