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용동초병설유치원, 지역 문화·놀이공간 찾아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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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용동초병설유치원, 지역 문화·놀이공간 찾아 현장체험

문예회관서 '푸니와 햄버거' 관람 후 앤유행복센터서 쿠키 만들기·놀이 체험

  • 승인 2026-09-09 07:0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용동초병설유, 푸니와 햄버거 뮤지컬 사진_1
용동초병설유, 푸니와 햄버거 뮤지컬(사진=용동초 제공)
예산지역 유아들이 공연 관람과 놀이체험을 통해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문화·교육 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용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8일 예산군의 문화예술 및 놀이 공간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시설과 체험공간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의 경험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의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문화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첫 일정은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진행됐다. 유아들은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를 관람하며 음악과 이야기, 움직임이 결합된 공연예술을 접했다.

특히 공연에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 유아들이 평소 접하던 지역의 소재를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됐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는 경험으로 이어진 셈이다.

공연 관람 뒤에는 예산 앤유행복센터로 이동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유아들은 쿠키 만들기에 참여해 재료를 다루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한 뒤 키즈카페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이를 즐겼다.

공연처럼 감상 중심의 활동과 직접 만들고 움직이는 체험을 한 일정 안에서 함께 구성하면서 유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문화·놀이 공간을 경험하도록 했다.

유아기 현장체험은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 자체뿐 아니라 주변의 문화와 공간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체험은 생활권 안에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연계에도 의미를 더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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