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꿀처럼 과일-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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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 꿀처럼 과일-무화과

  • 승인 2026-10-05 11:29
  • 신문게재 2026-02-28 2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IF_[10-7]명금화 명예기자_직접촬영
무화과는 꿀처럼 달콤한 맛이 나며,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무화과는 인류가 아주 일찍 재배하기 시작한 과수 중 하나이다. 약 11,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화과 재배·선발의 증거가 이스라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무화과가 밀·보리 등 주요 곡물보다 먼저 인간에 의해 길들여졌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원산지는 일반적으로 서아시아와 지중해 동부 지역으로 보인다.

고고학자들은 요르단 계곡의 초기 신석기 시대 마을에서 약 11,400년 전의 탄화된 무화과 열매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인류가 기원전 9400년경부터 무화과를 재배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 발견으로 인류의 농업 기원 시점은 약 1,000년 앞당겨졌으며, 무화과는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재배 작물 중 하나가 되었다.

무화과에는 여러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그중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소량의 푸마르산, 숙신산, 알라닌, 퀸산, 시킴산 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B군, 무화과 단백질분해효소(피신), β-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아스파르트산, 글리신, 글루탐산, 류신, 메티오닌, 알라닌 등의 아미노산도 들어 있으며, 다당류, 단백질, 당류와 칼슘·철분 등의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다.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펙틴이 변의 수분 함량을 높여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을 쉽게 해준다. 평소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를 돕는 효소가 들어 있어, 식후 몇 개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륨이 비교적 풍부하여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혈압약을 대신할 수는 없다. 칼슘·철분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간식으로 먹으면 일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생무화과는 수분이 많고, 무화과를 끓여 마시면 목을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목이 건조하거나 간질간질할 때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명금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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