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음악으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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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다문화] 음악으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무대

  • 승인 2026-10-05 11:30
  • 신문게재 2026-02-28 27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아리오나 1
지난 8월 29일 오후 5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2026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주자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린 연주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아리오나 2
이날 공연을 관람하며 한 편의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청소년 음악가들의 성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특히 필자의 막내아들도 바이올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올해로 3년째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때로는 주말에 편히 쉬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배우고 노력하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에 함께 오른 동아리의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로의 연주를 격려하며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음악이 지닌 힘과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리오나 3
끝으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신 이중호 지휘자님을 비롯한 모든 음악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들의 작은 음 하나하나를 소중히 이끌어 주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아름다운 무대가 가능했을 것이다.

음악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매주 이어지는 연습과 노력,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 모여 한 곡의 아름다운 선율이 된다.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의 모든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
아리오나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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