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75세 진입 어르신·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치매 무료검진 연중 지원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75세 진입 어르신·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치매 무료검진 연중 지원

인지선별검사부터 정밀 진단·감별검사까지 단계별 연계 관리
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 노후 지원

  • 승인 2026-10-14 07: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보건소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75세에 진입한 어르신과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검진을 지원한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는 인지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선별검사부터 정밀검사와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주민등록상 75세에 진입한 어르신과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주소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 상태를 간략하게 평가하고 저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시와 협약한 의료기관에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치매 진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진다.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을 비롯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단계별 검진과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4.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2.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3.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4.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5.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