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29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2020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을 구매하며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티즌)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2020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을 구매하면서 홍보에 나섰다.
허태정 시장은 29일 오전 대전광역시청 응접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을 구매하며 올 시즌 최선을 다해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월 29일(토)에 홈 개막전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해인 만큼 대전시민 모두가 지역 구단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기 바라며, 시민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시즌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장을 방문해 주시는 여러 팬 분들이 만족하실만 한 경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28일 출시된 시즌권은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경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시즌카드와 티켓북,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시즌권 구매 시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보급형 유니폼도 증정된다.
1차 온라인 판매기간은 1월 28일 화요일~ 1월 31 금요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사무국(042-824-2002 내선 1번 홍보마케팅팀)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시민구단이었던 대전시티즌이 새로운 기업구단으로 탈바꿈 한 구단이다. 지난 1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공식 창단식을 통해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