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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이면서 상위 10% 기관으로 인정받아 가산 지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3~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진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간호사 비율과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등 13개 지표이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지난 1972년 중부권 최초의 교육병원으로 출발해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 진료에 힘쓰며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왔다. 충남도립의료원을 전신으로 성장한 중부권 최초의 교육병원이다.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이뤄 대전지역암센처를 설립, 세종시에는 세종의원을 개원하는 등 의료 취약지역의 응급의료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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