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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SR)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2020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해 기업이 정보보호 투자 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기업 스스로 공개해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SR은 정보보호 투자현황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현황, 정보보호 인증 현황, 이용자 정보보호 활동내역 등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하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SR은 국민에게 보다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보안 인증 6종 획득을 목표로 자체 점검과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예약발매 시스템을 운영 중인 만큼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대내외 인정받는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해 11월에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ISMS-P) 인증을 획득하고, 국토교통부 정보보안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SR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한다. 비전으로는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을 주제로 철도를 중심으로 사회와 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철도의 모든것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고,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기반 강화, 다원사업 확장 등 철도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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