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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인근의 한 목장에서 소떼가 풀밭에 누워 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5도 내외, 모레는 오늘보다 2~3도 떨어져 더 쌀쌀할 전망이다. 계룡 등 충남내륙 일부 지역은 0도 이하로 춥겠다.
모레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계룡, 청양, 금산 등 충남권 내륙에선 지표 부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고,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 낮아 대부분 지역에서 17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한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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