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8일 오후 동구 원동 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소식 했다. |
사단법인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8일 동구 원동 희성빌딩 5층 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상인을 비롯해 대전지역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기존의 상인회가 지엽적인 지역상권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 이번에 출범한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대전지역 전역을 아우르는 상인들의 협의체다.
앞으로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정부의 뉴딜정책과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발전사업, 전국상점가 규제 완화 등 소상공인 상점가 상권 보호와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지역상권 현황과 통계 조사연구, 지역상인의 업무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상권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지원·홍보 등을 중심으로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 침체가 심각한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역할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라며 "다양한 규모의 로드샵들을 한 데 아우르며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어 궁극적으로 매출 신장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장수현 회장과 김태호 수석 부회장 등 임원진 10여 명과 지역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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