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서는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심폐소생술 등 총 21개 영역 205개 문항에 대해 1대1 면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0.5%, 연간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46.9%,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71.2%로 전국대비 각 1.7%, 4.6%, 18.6%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표시 활용율 77.7%, 고혈압 진단 경험자 치료율 97.2%,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51.4%로 나타나며 전년대비 각각 6.9%, 3%, 11.4% 증가했다.
반면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15.3%를 보이며 충북 11.4%, 전국 11.8%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군민 대상 당뇨병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숙 소장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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