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윤식 대전 시티즌 사장은 대전 시티즌을 더이상 적자기업이 아닌 흑자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소감을 말해 달라.
▲프로스포츠 구단은 기업이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추구다. 만성적자기업 대전을 어떻게 경영 정상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두말할 것 없이 흑자전환이다. 모든 프런트와 선수단에 진정한 프로가 되라고 주문하고 싶다.
-구단운영 방향은.
▲대전 시티즌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기업가치가 높아져야 건전한 스폰서가 생길 것이다. 구걸하는 기업이 돼서는 안된다.
-평소 생각한 대전 시티즌은.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은 시민과 함께한다는 것보다는 시민의 것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전 시티즌에는 3만 241명의 시민 주주가 있다. 대전을 사랑하는 시민 주주들의 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시민 앞에 투명한 경영을 하는 한편 시민들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 반드시 축구 특별시 대전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축구 비전문가이고 선거 캠프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비전문가이고 낙하산 인사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사장 수락에 고민했다. 처음에는 거절했다.
스포츠마케팅에 대해 모르지만, 경영의 틀은 비슷하다. 30년 금융 마케팅 경험을 살린다면 스포츠 마케팅은 못할 부분은 아니다.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염홍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인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나 시민들에게 한마디.
▲프로축구는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많은 시민이 사랑해 줄 것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전 시티즌으로 만들겠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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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