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4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원장에는 박재국 전 진천부군수가, 부위원장에는 오은주 전 진천교육장이 위촉됐다. 아울러 전문적 정책 자문을 담당할 김문수 자문위원장 등 11명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도 별도 구성돼 힘을 실었다.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 보고와 공약 검토를 거쳐 7월 1일 군수 취임식 전까지 인수인계를 마칠 계획이다. 활동 경과와 예산 명세는 종료 후 군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과 인수위는 출범식 직후 첫 행보로 덕산읍 용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진천읍 백곡2 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현장 등 3곳을 찾아 우기 대비 안전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최근 잇따른 전국적 붕괴 사고로 커진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박재국 위원장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선 9기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의 정체성이 담긴 명확한 군정 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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