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레전드50+’ 가속 페달…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 18개사 ‘밀착 지원’

  • 충청
  • 충북

충북TP, ‘레전드50+’ 가속 페달…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 18개사 ‘밀착 지원’

11일 프로젝트 참여기업 간담회 성료… 충북중기청·충북도 등 30여 명 머리 맞대
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 분야 집중… 2025년 첫해 28건·31.6억 원 역대급 재정 투입

  • 승인 2026-06-11 07:2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레전드50+' 프로젝트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과 수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정된 18개 기업에 3년간 맞춤형 예산과 정책 수단을 집중 지원합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1:1 컨설팅과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충북테크노파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본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사진 최종 (5)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사진=충북TP 제공)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충북 지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TP는 11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프로젝트 참여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북도 등 지역 중소기업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프로젝트 2.0 [레전드50+] 프로젝트 기업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지역 기업 육성 브랜드인 '레전드50+' 추진에 따른 그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신규 공모사업 지원계획을 선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충북 내 혁신성장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정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및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지역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바이오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18개 선도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프로젝트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참여기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중기부 핵심 지원사업의 참여 자격을 독점적으로 부여받는다. 실제로 사업 첫해인 2025년도에는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연구인력지원, 스마트공장지원, 지역주력산업육성 등 총 28건에 걸쳐 31.6억 원의 예산이 맞춤형으로 투입돼 기업들의 기초체력을 키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이 진행돼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수출 물류비 상승 등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 이슈를 가감 없이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는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순기 (재)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주도 성장과 성과 지향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레전드50+' 프로젝트는 일시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충북 중소기업들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핵심 사다리"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불안 등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들을 꼼꼼히 살피고, 충북의 선도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