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에서 시티즌 차세대 공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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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에서 시티즌 차세대 공격수로

충남기계공고 정연웅 추계리그 우수선수상… 고교챌린지 득점부문 3위 올라

  • 승인 2010-09-01 18:03
  • 신문게재 2010-09-02 14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대전 시티즌 어린이 서포터가 어느덧, 대전 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지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예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대전 시티즌 U-18 유소년클럽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10 추계고교연맹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정연웅(충남기계공고 3년·사진).

“언젠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멋진 골을 넣고 화끈하게 세레모니를 펼치고 싶다”라며 대전 자줏빛 전사를 예약한 정연웅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신진원, 이관우 선수를 좋아했던 대전 서포터 출신 선수다.

포항제철 중으로 유학을 떠난 정연웅은 1년간 브라질 축구 유학을 마친 뒤 대전시티즌 U-18세 팀인 충남기계공고에 둥지를 틀었다. 신생 팀이어서 팀성적은 고교 챌린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정연웅은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고교 챌린지리그 득점부문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정연웅은 대전시티즌 2군 리그 선수로도 활약하며 기량을 점검받았다. 2군 경기에서도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스트라이커 감으로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정연웅은 “어렸을 때 대전 시티즌 경기를 쫓아다니며 응원을 했다. 대전 시티즌에서 뛰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 언젠가는 대전의 선수로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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