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유역 주민 61.3%, '금강 살리기 사업 잘 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충청사회조사연구소가 금강 유역인 공주, 논산, 부여, 서천, 연기, 청양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3%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잘 알고 있다 8.0%, 잘 알고 있다 53.3%, 잘 모른다 32.1%, 전혀 모른다 6.6%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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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유역인 공주와 논산, 부여, 서천, 연기, 청양 주민의 61.3%가 금강 살리기 사업을 잘 알고 있고, 38.7%는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사업 인지도에서는 연기가 69.2%로 가장 많았고, 부여 68.6%, 공주 66.7%, 청양 57.3%, 논산 54.3%, 서천 48.3% 순이었다.
서천지역 응답자 가운데 51.6%와 논산지역 설문조사자 중 45.7%는 금강살리기 사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69.1%가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여성 역시 53.5%로 과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50대 71.7%가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40대 68.8%, 60대 이상 57.6%, 30대 이하 54.8% 등의 순이었다. 30대 이하의 인지도는 60대 이상보다도 낮았다.
▲42.5% '금강 살리기 사업 찬성'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적극 찬성 10.2%, 찬성 32.3%, 중립 25.8%, 반대 20.9%, 적극 반대 8.2% 등으로, 찬성이 42.5%, 반대가 29.1%로 나타났다.
사업에 대한 인지도별 찬성도를 보면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는 주민의 경우 찬성이 46.6%, 반대가 33.1% 였으며 모른다는 주민은 찬성이 36.0%, 반대가 22.7%로 조사됐다. 사업을 알고 있는 주민들은 중립보다 찬성 혹은 반대 의사를 표현한 반면, 모른다는 주민은 중립과 찬성이 비슷했다.
지역별 찬성도는 서천이 52.0%로 가장 많았고, 부여 44.3%, 공주 43.3%, 논산 42.8%, 청양 35.4%, 연기 34.6%였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지만, 연기군에서는 반대(38.8%) 의견이 앞섰다.
부여는 찬성(44.3%)이 반대(22.7%) 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33.2%, 40대 41.1%, 50대 51.2%, 60대 이상 47.5%이고, 반대는 30대 이하 37.5%, 40대 31.6%, 40대 27.4%, 60대 이상 20.4%다.
60대의 경우 찬성이 반대보다 배 이상 많았다.
30대 이하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많았고, 특히 50대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23.8%p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48.0%, 여성 37.1%로, 남성이 여성보다 10.9%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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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대한 주장과 관련, 48.1%가 생태계 파괴를 이유로 반대한다고 답했고, 지역의 현실을 몰라서 반대하는 것 15.6%, 반대를 위한 반대 8.8%, 촉박한 추진기간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 8.7%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 주민 가운데는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주민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사업 추진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가 44.3%로 가장 많았고,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 18.8%,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15.9%,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 6.4% 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7%는 모르거나 무응답, 기타 등이었다.
▲52.9%, '금강 살리기 사업 필요하다'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52.9%가 필요하다, 35.9%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꼭 필요한 사업 10.5%, 필요한 사업 42.4%, 필요하지 않은 사업 27.3%, 전혀 필요하지 않은 사업 8.6% 등으로 꼽았다. 무응답자나 모른다는 주민은 11.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천이 62.7%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여 59.7%, 공주 54.5%, 청양 51.9%, 논산 50.3%, 연기 41.8%순이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유일하게 연기군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49.8%로 필요하다는 응답을 8%p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의 58.8%, 여성의 47.1%가 필요하다고 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11%p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8.4%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57.1%, 40대 54.2%였으며 30대 이하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44.7%)보다 필요하지 않다(46.1%)는 응답이 많았다.
높은 연령대일수록 금강살리기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낮은 연령대 일수록 사업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금강 살리기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될 것'
금강 살리기 사업의 가장 긍정적인 부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16.5%, 수해예방 및 수질개선 각 16.3%, 물 부족 해결 13.0%, 여가 수준 및 삶의 질 향상 10.6% 등으로 꼽았다.
긍정적인 부분이 없다는 응답은 13.2%, 무응답과 모른다, 기타도 14%나 됐다.
지역별로는 공주와 부여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긍정적인 부문으로 꼽았고, 논산과 청양은 수해예방을, 서천은 물 부족 해결을, 연기는 수질개선을 들었다.
또 '금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기여할 것이다 52.3%, 그렇지 않다 39.1%로 나타났다.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11.2%, 그렇다 41.1%, 그렇지 않다 24.3%, 전혀 그렇지 않다 12.8% 등 이었다.
특히, 공주시민의 59.1%는 금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25.8%p 높았다. 부여와 논산에서도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과 20%p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연기군민은 금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43.9%, 그렇지 않다가 47.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48.4%. 40대 51.6%, 50대 55.3%, 60대 이상 54.4%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고, 그렇지 않다는 60대 44.4%, 40대 41.6%, 50대 35.6%, 60대 이상 28.6% 등이다. 높은 연령대 일수록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수는 공주 291명, 논산 304명, 부여 185명, 서천 150명, 연기 188명, 청양 82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601명, 여성 559명이며 연령별로는 남성 중 30대 이하 208명, 40대 117명, 50대 112명, 60대 이상 164명이고 여성은 30대 이하 164명, 40대 104명, 50대 107명, 60대 이상 224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 /박지연·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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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정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