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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변화가 없으면 탈당 고려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부부싸움하는데 이혼할 것인가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부부싸움도 애정이 있으니 하는 것이다.
다만 당에서 내가 걸림돌이 된다면...”이라면서 말끝을 흐린뒤 “지금은 최선 다해서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개혁이 뭐냐는 질문에는 “당의 의사결정 구조가 이 대표가 절대적이다. 누구의 목소리도 안나온다. 이 대표의 리더십이 지금처럼 권위적이고 제압적이면 안된다”면서 “당 개혁위원회 만든다고 되겠는가. 여전히 우리당의 막강한 리더십은 이 대표가 가지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또 의원들에 대한 불신도 있다. 같이 하자고 의견을 모았으면 같이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서 “우리당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된다. 공개토론을 해야 한다. 밖에 나와서 얘기하면 까발린다고 한다. 많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년전 심대평 대표의 탈당시 말했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심 대표 시각과 일치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당시 심대표에게 당내에게서 목소리 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저도 고민이 그거다. 당이 크면 목소리 내겠는데 그렇게 하면 걸리는 것이 많다. 당장 큰일날 듯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탈당 여부와 관련, 마지노선이 뭐냐는 질문에는 “지금 말할 단계가 아니다. 탈당 전혀 없다”면서도 “나에게도 이거든 저거든 결심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주요 내용 요약>
마침 어제 윤리위원장 해임건과 관련해 정치적 쟁점 있어서 공인으로서 말해야 겠다고 판단했다. 의미없이 받아들였는데 언론에서 질문 많아서 직접 도움말 드리려고한다.
탈당 문제도 거론되고 있고 당개혁 문제에 대해 말하겠다. 우선 윤리위원장 해임 건에 대해선, 누가 당의 감투 쓰는가 중요하지 않다. 제대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만 그 절차가 합리적이고 상식적이었으면 한다. 어제 저에 대한 위원장 해임 건은 지극히 인간에 대한 기본적 예우를 갖추지 못했다.
당에서 신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제재 조치 내릴 때에는 상황이 무슨 의미이고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시중에서도 제제 있으면 소명 기회 주어야 한다. 그런 절차에 대해 따지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당의 공식 회의에 지방선거 직후부터 지금까지 일절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정치적 입장 표명한 것이다. 마치 출석체크 하듯하며 나무라는 것 문제다.
당 대표 물러날 때 당 소속의원 대부분 복귀된다고 해서 그러면 안된다고 했고, 쇼 하듯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당 대표 복귀 일주일 만에 했다.
당 대표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당시 이 대표를 비롯해 그에 대한 입장 표명한 것은 민심이 떠나가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18대 총선서 지지 받았던 선진당에게 표를 몰아준 지역민에게 부응하지 못한다. 그에 대한 각오를 다시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개혁한다고 말만 있었지 실행은 전혀 하지 못했다.
지난 재보궐에서도 참패했지만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인식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인식해야 하지만 아무런 고민 없었다. 이 대표도 당에 복귀하고 나서도 개혁기구 만드는고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있다.
불참을 통해 정치적 입장 밝혀 왔던 것이다. 시간은 빨리 가고 답은 알고 있으면서도 허송세월하고 있다. 이제는 그런 정치적 입장 표명에 대해 초등학생 출석처럼 경고의미로 그렇게하는 것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
당이 새로운 면모를 갖춰야 하는 것을 분명히 밝혔고 가장 온건한 방법을 사용해 온 것이다. 이런 부분에 당의 최고위원회에서 결론 내린 것이고, 나에게 효과도 없을 것이다.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대표와의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 대표가 평상심을 많이 잃은 것 같다. 너무 좁고 편협하다. 윤리위원장 해임 시키는 것이 무슨 정치적 의미가 있겠나. 좀 품나게 해야 하지 않나.
평상심 찾기를 다시 요청한다.
탈당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 선진당이 국민의 민심받고 있나. 탈당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다. 열당 때도 망해가는 열당을 위해 끝까지 나가지 않았다.
선진당도 마찬가지. 저의 모든 것이 맞을 것이라고 온 것도 아니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 다할 것이다. 고집불통의 보수가 아닌 부드러운 보수를 위해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왔고 아직도 할 수 있다고 본다. 탈당 권유하는 분도 많다. 그러나 정치권에 몸담고 있고, 생활인으로서도 그런 생각없다.
저는 지금가지 온건한 방법으로서의 불참으로 하고 있다. 건건이 회의에 나가 얼굴 붉히기 싫었다.
이제 소극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당의 환골탈퇴에서 벗아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얼마나 효고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외톨이와 같은 상황에 있다.
당도 저의 뜻에 대해 특히 이대표가 대표 물러날 필요없다. 물러나는 것도 의미 없다. 그렇다면 괜히 당 개혁기구 만들지 말고, 이 대표 자신이 개혁하면된다. 어떻게 하면 선진당에 사람이 모일지 해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실행하면 된다. 이제는 제가 이 대표가 연찬회 할 때 당의 존재의미 없다면 당 깨겠다고 했는데 실망했다. 보도가 제대로 안됐을 것이다.
저는 18대 국회 때 내걸었던 충청의 목소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저 자신도 선진당에대한 애정과 비전 펼쳐보고자 노력할 것이다.
선진당이 잘못되면 정치인만 잘못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이 잘못과 이기심과 갈등으로 충청인들이 또 쓰러진다. 탈당에 대해서도 탈당 생각이 적절치 않다고 알 것이다. 당에서 쫓겨 날수도 있고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당이 안 바뀔수도 있다.
이 대표가 주도했겠지만 최고위원회 의결 거쳐 위원장직 해임됐다. 동료 의원에 대해 그렇게 한 것에 대해 갸우뚱하다. 오히려 당이 저 때문에 걸림돌이 된다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당에서 당개혁에 대한 해답은 다 알고 있다. 시간끌기에 급급하고 회피용에 불과하다. 이 대표가 리더십갖고 제대로된 정당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실행하면 된다.
정치인이 국민을 따라가야지 국민에게 따라오라고 하면 안된다. 공당의 대표고 지도자로서 그러면 안된다. 저의 정력을 당내의 소모적인, 스케일도 협소한 당 갈등에 쓰고 싶지 않다.
신뢰가 쌓여야 하고, 신뢰는 당이 제대로 가는 것이다. 갈등보다는 큰 비전과 꿈을 갖길 바란다./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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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