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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롯데부여 리조트 콘도미니엄 개관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공식석상에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
이들은 이날 문을 연 롯데부여 리조트 콘도미니엄 건립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바 있고 백제역사재현단지내 콘도미니엄 개관이 갖는 의미가 커 함께 초대받았다.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부여에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닦았고 이완구 전 지사는 직접 롯데그룹을 설득해 숙박시설이 부족한 부여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냈다.
또 안희정 지사는 앞으로 조성 예정인 복합역사체험 테마파크가 백제문화단지에서 조화를 이뤄 부여를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성장하는데 책임이 있다. 이 때문에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전, 현직 도지사는 민자유치를 포함한 백제문화단지가 성공적인 추진될 수 있던 이유를 서로에게 돌리면서도 백제문화단지의 정착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심대평 대표는 “어렵게 시작한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이완구 전 지사가 잘 이어받아 오늘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희정 지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부여가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완구 전 지사는 “재직시절 백제역사재현단지 주변에 숙박 및 음식 시설이 없어 고민하던 끝에 일면식도 없던 신격호 롯데 그룹 회장을 어렵게 만나 도움을 요청했었다”며 “롯데 그룹의 의지가 없었다면 부여에 이같은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소회했다.
그는 이어 “곧 개최될 세계대백제전을 비롯해 부여의 백제문화단지는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아 가는 중요한 일”이라며 “보다 많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일본과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역사테마파크로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선배 지사님들이 적금을 열심히 부어 제가 그 적금을 탄 느낌”이라며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기까지 앞선 도지사들의 노력을 절대 잊지 않고 역사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백제문화단지가 백제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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