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청용 EPL 25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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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청용 EPL 25인 로스터

올시즌 도입된 제도… 내년 1월까지 1군서 활약

  • 승인 2010-09-02 19:09
  • 신문게재 2010-09-03 13면
▲ <사진=뉴시스DB>
▲ <사진=뉴시스DB>
'프리미어리거 듀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오른쪽 사진)과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왼쪽 사진)이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25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간)까지 20개 구단으로부터 2010~2011시즌에 참가하는 25인 로스터를 제출받았다.

사무국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박지성과 이청용은 무난히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25인 로스터 제도는 프리미어리그가 올 시즌부터 도입한 제도로 25명의 1군 선수로만 내년 1월까지 경기를 치르는 제도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에서 부진하자 자국 선수 육성을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

25인 로스터 중 최소 8명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21세 이하 선수로 구성해야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 25인 로스터 중 부상 선수가 생길 경우, 21세 이하 선수로만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21세 이하 선수들은 25인 로스터와 별개로 1군과 리저브팀을 오갈 수 있다.

큰 변화는 없었다. 맨유가 공격수 웨인 루니를 비롯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미드필더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포함시킨 가운데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6년차가 된 박지성도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최근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맨유 내 입지는 변함없다는 의미다.

볼턴 역시 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미 '미스터 볼턴'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청용은 당연히 25인 로스터에 포함됐고 케빈 데이비스와 유시 야스켈라이넨, 마르틴 페트로프 등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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