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예능 1박2일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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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예능 1박2일 '위기를 기회로'

하차설 이승기 군입대 전까지 잔류… 제6의 멤버 영입 속도낼 듯

  • 승인 2011-02-16 15:19
  • 신문게재 2011-02-17 13면
“위기를 기회로.”

KBS 2TV 주말예능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 이야기다.

김C, MC몽에 하차에 이어 '휴게소 물건값 조작 논란', '출연진 흡연 논란' 등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던 '1박 2일'은 '허당'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핵심멤버 이승기 하차설까지 불거지며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이승기측이 “군입대까지 '1박 2일'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데 이어, 숙원사업(?)이던 새 멤버 영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승기 잔류 선언과 맞물려 일각에서 '새 멤버가 72년생 배우'라는 설도 제기되면서 새 멤버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그맨 출신 강호동·이수근, 가수 출신 은지원·이승기·김종민이 팀을 이루고 있는 만큼 새 멤버는 '배우'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과, OB팀 멤버가 한 명 부족하다는 이유도 '72년생 배우'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1박 2일' 제작진은 새 멤버 영입과 새 멤버가 누구인지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해피선데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새 멤버가 72년생 배우라고 하는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새 멤버 결정과 투입 시기 등을 놓고 현재 제작진이 고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새 멤버 영입이 생각만큼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

김C, MC몽의 하차이후 제작진은 새 멤버 영입을 둘러싸고 여러 각도에서 검토를 해왔다. 이 과정에서 윤계상 송창의 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들은 영화 출연 등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기도 했다.

특히, '1박 2일'이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만큼, 새 멤버로 지목되는 연예인은 시청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는 해당 연예인의 심적 부담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후 고스란히 제작진의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제작진이 새 멤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1박 2일' 제작진은 새 멤버 영입 결정을 늦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5인 체제에 대한 한계도 존재하고, 기존 멤버들이 군 입대 등으로 추후 하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빠른 시일 내에 새 멤버 영입을 결정짓고, 촬영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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