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父 “리더 책임감 없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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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父 “리더 책임감 없다” 논란

카라사태 원인 중 하나로 박규리 지목… 멤버간 불화 또 다시 파장

  • 승인 2011-02-16 15:22
  • 신문게재 2011-02-17 13면
그룹 카라<사진>의 한승연 부친 한모씨가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라 사태의 원인 중 하나를 '리더'라고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씨는 15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슈퍼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런 저런 사항을 우리가 제안해 어떻게 좀 시정을 해보자 하든지 이렇게 해야 하는데 리더가 거기서 좀 책임감 없게 하나 봐요. 그러다보니 이런 (사태가) 빚어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씨는 “카라가 성장해하는 데 비해 소속사의 뒷받침이 잘 되지 않았다”면서 “카라의 미래가 불안했다”고 이번 사태가 소송까지 번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제는 한씨가 “리더가 책임감 없게 했다”고 발언한 부분이다. 한씨가 직접 카라의 리더인 박규리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팬들은 한씨의 '리더' 발언이 박규리를 지칭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카라 멤버의 아버지가 나서 리더 박규리를 사태 책임자로 모는 것이냐”며 볼멘소리를 터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 동안 카라 3인이나 소속사 양측이 모두 “멤버간 불화는 없다”고 주장해 온 상황이어서 한씨의 발언에 대한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 등 카라 멤버 3인은 지난 1월 19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지난 14일에는 “정당한 수익금을 배분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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