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FA컵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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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FA컵 16강 안착

볼턴, 위건 1-0 격파 도와… 함부르크 손흥민은 결장

  • 승인 2011-02-17 18:11
  • 신문게재 2011-02-18 14면
이청용(23)의 볼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볼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위건 애슬레틱을 1-0으로 꺾고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볼턴은 20일 풀럼과 원정 8강전을 치른다.

▲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사진 가운데>이 17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청용이 선발출전, 풀타임을 소화한 볼턴은 1-0 승리하며 풀럼과 8강을 다투게 됐다.  <뉴시스>
▲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사진 가운데>이 17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청용이 선발출전, 풀타임을 소화한 볼턴은 1-0 승리하며 풀럼과 8강을 다투게 됐다. <뉴시스>
지난달 30일 0-0으로 비겨서 가진 재경기. 이번에도 승부는 팽팽했다. 프리미어리그 8위 볼턴이 18위 위건을 압박했지만 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마틴 페트로프, 이반 클라스니치가 날린 슈팅도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짜릿한 결승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클라스니치가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를 날려 위건 골망을 출렁였다.

이청용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45분에는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몸에 맞고 나가 아쉽게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손흥민(19·함부르크)은 함부르크 AOL아레나에서 열린 상파울리와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출전명단에서 제외됐고 함부르크도 0-1로 패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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