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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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의견수렴

이달중 기본계획 수립

  • 승인 2013-05-15 17:57
  • 신문게재 2013-05-16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집중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3~4월 (주)신약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 23개 업체와 대학교수 등을 방문하고,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기업방문결과 지역기업들은 ▲기업확장용 부지, 연구요원 및 경영안정 자금지원 ▲신기술 동향파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유망기술 상용화 등에 대한 지속적 투자 ▲중소기업과 판매처 등 클러스터 구축 ▲대전시 여건에 맞는 태양광, 지열 등에 대한 중점 투자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신재생에너지와 저장기술의 병행, 제로에너지하우스타운 조성 등 시범사업과 바이오나노 기술과 융합형태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이달중 신재생에너지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4년부터 관련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송치영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업 및 전문가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 구축, 유망기술 상용화 및 시제품 지원 등 작으면서 효과가 큰 사업부터 차근차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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