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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고등학교(교장 홍만선)학생 31명이 지난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중도일보의 '2015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했다.<사진>
이날 학생들은 신문과 언론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중도일보 편집국과 자료실 견학을 통해 평소 접할수 없었던 언론사의 내부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취재와 기사 작성법 등을 교육받은 뒤 인근 백화점과 전통시장, 서대전 시민광장 등에서 취재 기자로서 현장을 누볐다.
이날 학생들은 북한 도발로 일측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갔던 남북 대치 상황속에서의 북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의식을 취재하는가 하면, 사재기 등 시장변화 상황을 살펴 보기도 했다.
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등장으로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짚어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시로 인한 전통시장의 변화를 짚어봤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살펴보기는 등 학생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담은 수준높은 학교 신문을 완성했다.
이날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이정민 양(2학년)은 “신문의 몰랐던 편집도 알게 되고 편집국장으로 지면에 기사를 배치할 수 있는 경험을 할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백성미 진로진학상담부장(50)은 “신문의 다양한 제작 과정을 통해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게돼 좋았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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