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줌In]'유해물질' 적조 플랑크톤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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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줌In]'유해물질' 적조 플랑크톤의 변신

UST 조기철 학생·김대경 부장, 미세조류 혼합배양 등 통해 개선

  • 승인 2016-02-03 18:06
  • 신문게재 2016-02-04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유해성 미세조류 '적조 플랑크톤'을 이용해 바이오디젤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캠퍼스의 조기철 청정화학및생물학과 학생과 김대경 제주센터 분석연구부장이 바이오디젤 총 생산 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미세조류 수확 비용 문제를 독성 미세조류의 혼합(MIX) 배양과 응집현상을 통해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적조를 일으키고 굴, 바지락 등 패류에 강한 독성을 갖는 '헤테로캅사 서큘라리스쿠아마(Heterocapsa circularisquama)'가 적혈구 세포를 용해하는 용혈작용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 미세조류를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식물플랑크톤 '듀나리엘라 살리나(Duna liella salina)'등의 배양액과 혼합해 응집현상을 측정하고 평가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듀나리엘라 살리나 혼합 배양물에서 단독 배양물과 비교해 응집활성이 9.32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조류를 효과적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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