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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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경쟁 후끈

심사결과 공개 … 22개 단체 모집에 56곳 몰려

  • 승인 2016-02-15 18:53
  • 신문게재 2016-02-16 8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15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신규 단체 20곳과 기존 지원 단체 2곳에 총 사업비 4억28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사업 공고가 난 후 모두 56곳의 단체·기관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지원 단체 38곳과 비교했을 때 같은 규모의 예산을 놓고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없었던 기획공모 '가'형이 신설됐다. 20개 단체가 사업에 지원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이 전형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교육 경험이 없거나 낮은 신규 단체를 대상으로 3개 단체에 각각 1200만원을 지원한다.

'가'형에 선정된 단체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톡톡창의', '모두모여노래하자 대전모임'이다.

문화재단은 심사총평을 통해 “경험이 낮더라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1년의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향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단체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기획공모 '나'형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전형으로 추진역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 지원을 받던 단체를 포함해 12곳이 지원했다. '나'형에는 '문화공간 주차'와 '연극협동조합 나무시어터', '대전 민예총' 이상 3개의 단체가 신규 선정돼 각 3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나'형은 최대 3년까지 재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강령탈춤 전승회'도 지난해에 이어 교육 사업을 펼치게 됐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추진 역량을 추진으로 선정한 일반 공모 전형에는 모두 24개의 단체가 지원해 이중 14개 단체가 선정됐다. 최소 12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선정단체로는 '뮤직팩토리', '한국그림책문화연구소', '미술공감 펀펀아트',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 '토이아트연구소', '교육연구소 즐기자', '전통연희단 소리울림', '대전문화예술교육연구회 문화발전소',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마당극단 좋다', '극단 드림', '대전사진문화발전 KAPE협동조합', '글로벌아트앤프랜즈', '라비타 문화예술연구소' 등 14개 단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열심히 하는 단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더욱 심사를 강화했다”며 “그만큼 좋은 단체들이 선정됐으리라 생각하고 지역에 좋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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