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학습 지역은 일본 3명, 호주 1명이며, 이들은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여름·겨울방학 보충은 물론 매일 야간 수업에 임하며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왔다.
한창원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로 개편되어 처음으로 도전하는 글로별 해외현장학습 선발 전형을 위해 지도교사와 도전한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과 학교의 위상을 드높여 많은 후배 학생들에게 본교에 대한 애교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본으로 현장체험을 하는 성인규(3학년) 학생은 “인문계고를 선택하지 않고 나의 장점인 끈기와 손재주를 살리고 전자기기에 대해 폭넓게 배우고 싶어 특성화고에 진학한 결과 이런 큰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다”며 “글로벌현장학습은 나에게는 전공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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