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대전출신 체조 국가대표 후보 장준영 선수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인터뷰]대전출신 체조 국가대표 후보 장준영 선수

  • 승인 2016-08-02 17:35
  • 신문게재 2016-08-02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서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준영(19ㆍ사진) 체조 국가대표 후보 선수는 가수원초와 제일중,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한국체대에 입학한 대전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한 장준영 선수는 주종목인 링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선발됐다.

27명의 후보 선수중 유일하게 대전 출신인 장 선수는 대전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가 되기 위해 힘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장 선수는 “그동안 운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이를 악물고 대학교까지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견뎠다”며 “대학교에 입학하니까 실업팀, 그리고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도 힘들때마다 이를 악물고 견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찬 포부를 밝힌 장 선수는 지난해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링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를 운동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 적으로 꼽았다.

장 선수는 “종별대회서 꼭 메달을 획득하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뤄 정말 짜릿했다”며 “당시 부모님과 감독님의 웃는 얼굴은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양학선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장 선수는 “고등학교2학년때 양학선 선수는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도마에서 다리를 다 피고 깨끗하게 착지하는 것을 보고 인상이 깊었다”며 “당시 양학선 선수가 인터뷰가 끝나고 사진도 찍어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라고 조언해 줬다. 대한민국을 빛낸 양학선 선수처럼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선수는 또 “대전체고 후배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국가대표까지 활약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끝까지 응원과 함께 지도해준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감사하고, 힘들때마다 포기하지 않도록 지탱해준 부모님에게도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