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4] 8월 셋째주(16~19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4] 8월 셋째주(16~19일)

  • 승인 2016-08-19 14:4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대전 서부터미널 결국 경매 나온다… 터미널 기능 사라지나?

대전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경영악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경매시장에 올려졌습니다. 16일(화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은 2013년부터 공매와 경매를 거쳐 두차례 기업회생까지 진행했으나 모두 무산됐는데요. 이달말 다시 진행될 경매에서 부동산개발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서부터미널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서부터미널의 감정평가액은 203억여원의 49% 수준인 99억까지 떨어진 상태인데요. 서부터미널은 신규노선 개발없이 이용객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무리한 대출을 받아 위기를 초래했다는 분석입니다. 37년의 역사를 가진 서부터미널의 몰락이 지역민의 입장으로는 아쉽기만 합니다. [기사보기]


손예진 출연한 ‘덕혜옹주’에 ‘한남대 선교사촌’이 나온다고?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덕혜옹주’의 촬영지가 한남대 선교사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7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경상대학과 기숙사 사이에 위치한 선교사촌은 ‘덕혜옹주’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 촬영도 진행됐는데요. 52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생태숲을 배경으로 동 서양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1950년대의 물품을 그대로 보관해 교육의 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합니다. 대전시문화재이기도 한 선교사촌,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대전 ‘트램 건설’ 주민공청회 내달 초 열린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가 내달 초 열릴 전망입니다. 18일(목요일) 관심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트램 건설은 국토교통부와 막바지 사전협의를 진행 중 인데요. 주민공청회가 열린 뒤에는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게 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본격적인 건설계획 변경절차를 밟게 됩니다. 중앙정부와 협의를 위한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전략적으로 2구간은 제외되고 1구간만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되면 2구간은 2020년 이후 신규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아직도 찬반이 뜨거운 대전도시철도 트램. 과연 무사히 건설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하주석, 지옥과 천당을 오가다

요즘 한화이글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내야수 하주석입니다. 19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22살의 하주석은 지난 후 군제대를 마치고 실력이 급성장해 한화이글스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78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 77안타 7홈런 42타점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동시에 실책도 잦아 혹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1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실책을 기록해 경기 후 특별수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는데요. 훈련의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18일 경기에서는 팀이 2-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해 8-5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틀간 한화이글스 팬들을 들었다 놨다한 하주석의 플레이. 김성근 감독은 “앞으로 한화를 이끌어갈 대형선수”라고 하주석을 평가했습니다. 팬들도 모두 같은 마음입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하주석 선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