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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초통령'(초등학생의 대통령이라는 신조어)으로 불리는 중학생 이수민(15)을 대신할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새 진행자가 다음 달 2일 결정된다.
새 진행자 '하니'를 뽑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작한 공개 오디션에는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제작진은 1차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후보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의 90초 영상에 대한 온라인 투표와 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
공개 오디션 과정을 소개하는 'NEW 하니를 찾아라' 특집편이 3부작으로 편성돼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19일 오후 6시 15분 특집 첫 방송에서는 최종후보 4명의 얼굴이 공개된다. 이들 4명 가운데 선정되는 새 '하니'는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3부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이수민은 이달 25일까지 방송을 진행한 뒤 하차한다. 이수민은 2014년 9월 합류해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인기를 얻어 '초통령'으로 불린다.
이수민은 SBS TV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지진희의 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수민과 호흡을 맞춘 남자 진행자 '보니' 신동우(18)는 계속 방송을 진행한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200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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