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 으로 무료 수술 지원 계속해

  • 전국
  • 수도권

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 으로 무료 수술 지원 계속해

  • 승인 2016-11-22 10:56
  • 신문게재 2016-11-22 9면
  • 김승열 기자김승열 기자
▲ 고양다이노스 야구단 선수들이 일산21세기병원을 찾아 '희망의 홈런존'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끝낸 서00(68,여)씨가 23일 퇴원을 축하하고 있다./제공=일산21세기병원
▲ 고양다이노스 야구단 선수들이 일산21세기병원을 찾아 '희망의 홈런존'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끝낸 서00(68,여)씨가 23일 퇴원을 축하하고 있다./제공=일산21세기병원
< b> 일산21세기병원, 일산서구청, 고양다이노스 야구단 사회적기여에 새희망



고양시 척추·관절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고광원·권기영)이 고양다이노스와 함께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을 통해 의료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은 일산21세기병원과 고양다이노스, 일산서구청이 인연을 맺어 치료가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환자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이 ‘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최근 ‘희망의 홈런존’의 수혜자로 좌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23일에 퇴원예정인 서OO(68·여)씨는 “지난 2-3년간 극심한 무릎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수술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아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감사하다.”며 “수술해주신 조인기 원장님과 돌봐주신 간호사 선생님에 감사하다.”며 “홈런존으로 공을 날려 혜택을 받게 해준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내년에도 더 많이 홈런을 날려 달라.”고 전했다.



일산21세기병원 최정환 행정부원장은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게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21세기병원은 이번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을 통해 서OO(68·여), 이OO(76·여), 윤OO(45·남) 세 분에게 무료 다리 수술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조직재생주사치료, 도수치료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내시경, 인공디스크 치환술, 척추 전후방 고정 유합술, 척추 내시경과 같은 고난도의 큰 수술까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료실력과 대학병원 못지않은 최신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 치료센터, 내과센터, 운동·물리치료센터 총 5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고양=김승열 기자 hanmintop@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안 확정...2027년 완공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반대 "정치권 힘 있는 움직임 필요"
  3.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4. 2025년 국가 R&D 예산 논의 본격화… 출연연 현장선 기대·반신반의
  5.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최규 대전 서구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
  1. 학생 온라인 출결 시스템 '유명무실' 교원들 "출결 민원 끊이지 않아"
  2. 대전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이장우 "법 어길 수 없다" 중앙로 지하상가 강경입장
  3. 감스트,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팬사인회… 인파 몰려 인기실감
  4. 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 백두산 현장견학…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길을 찾아서"
  5. 한화이글스-GS리테일, 플래그십 편의점 스토어 오픈

헤드라인 뉴스


장애인활동지원사 부정수급 만연…"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부정수급 만연…"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어도 된다.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온라인 좌표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기관별로 공개 수준을 조정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사건 이후 민원공무원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