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동안 시교육청은 인하공업전문대학(대표기관)을 중심으로 경인교대, 인천대, 인하대, 청운대와 1개 민간기업(드로젠)이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 지역의 특화산업에 기반 한 미래항공(드론), 항공서비스, 미디어를 테마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항공객실실무원 체험 교실’,‘창의·융합을 위한 3D 프린팅’을 시작으로 단기교육 프로그램(체험형)과 심화학습형 교육 프로그램(캠프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운영 첫날인 11일에는 옹진군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3일에는 인하부중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캠프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평중·고등학교에서는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교생 69명이 전원 참석,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래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차를 해소하고 인천지역의 특색에 맞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인천의 특수성을 살린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