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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구급대는 기존 운영 중이던 구급차량 8대와 펌뷸런스 7대를 활용하여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119구급차 냉방기기 성능확인 등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ICE VEST) 등 폭염구급장비 9종 2,900여점을 적재하여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폭염일수가 2014년 7.4일, 2015년 10.1일, 2016년 22.4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물을 자주마시고 외출 시에는 양산?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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