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중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연합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막말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이하 이언주)가 파업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발언한 것이 사단이 됐다. 발단은 지난달 29일 이언주가 원내정책회의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SBS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표현과 함께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하냐”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알려진 후 인터넷에서는 이언주를 비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kjsh**** “집에서 밥이나 하시지…” assa*** “남은 3.5%를 이언주가 탈탈털어 버렸구나.” best**** “이언주의원님 요즘은 입만 활동하시나요~~” kopa****“야는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너는구나.. 이언주 out~!” noedg*** “무슨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gold**** “이쯤되면 이언주 민주당x맨 아님?” SGRHE******* “자유당으로 가심이 어떤지” pera**** “윤지웅 이언주 실검 1.2위싸움 누가더 못됐나 레이스하는거같은데 이언주가 더 나쁘다” hnj****“이언주 의원자질 없다 사퇴하라” 등의 반응이다.
한편 LG트윈스 불펜 핵심 투수인 윤지웅 선수는 10일 오전 6시 30분께 음주상태로 자신의 벤츠차량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윤 씨를 불구속입건 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검색어에 윤지웅과 이언주가 1·2위로 각축을 벌이자 누리꾼도 이를 비꼬는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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