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성권정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신뢰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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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성권정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신뢰받아”

  • 승인 2017-08-21 10:36
  • 송교홍 기자송교홍 기자
▲ 해충박멸 방역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병무청>
▲ 해충박멸 방역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병무청>


헌신적인 노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각종 업무 수행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가음정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친절·봉사하며, 주민센터와 지역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성권정 사회복무요원이 직원들과 지역주민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밝혔다.

성권정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업무 보조자로서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세대 쌀 및 라면 배달, 경로당 및 보훈대상자 위문품 전달 등 현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유팩 교환, EM발효액 배부와 하천 및 거리 청소, 누비자 가입 등록 등 생활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민방위 교육 및 비상소집 통지서 교부보조와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등 주민생활담당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성산구 가음정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는 사랑나눔 해충박멸 방역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무더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15년 11월부터 가음정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각종 업무를 수행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맏형으로서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상담과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성권정 사회복무요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워 더욱더 친절,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니 서로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 제도는 1995년에 “공익근무요원 제도”로 시행되다가 점차 복지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대다수의 요원들이 사회서비스 분야에 복무하여 2013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분야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업무와 행정업무가 있다.

경남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2017년 8월 현재 총 3250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68%인 2200여 명이 사회서비스 업무에 근무하고 있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사회 곳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성실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이행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시로 사회복무요원 미담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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