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우체국 택배 차량을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나서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 우체국과 함께 우체국 택배 차량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이 협의하여 실시한 ‘17년 2분기 우편물 도로명 주소 사용률 분석 결과 84.2%로 지난 1분기 83.8%보다 0.4%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구 지번 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추진하게 되었다”며 홍보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택배 배송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 택배 차량에 도로명주소 가 어떻게 부여되는지 홍보 도안을 제작·부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에 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우선 이천 우체국 소속 택배차량 3대를 대상으로 시범 부착 후 향후 확대 도입기로 하고, 앞으로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홍보 도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시민들의 각종 우편 및 택배물 등의 발송 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검색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www.juso.go.kr) 및 모바일 앱 ‘주소찾아’를 다운로드 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