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오는 30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시 공무원 46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대청소는 관내 하천과 공원, 도로변, 다중집합장소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한다.
청소구역은 하소천, 고암천, 의림지, 중앙공원, 청전공원, 터미널, 제천역 광장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일원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 시민단체도 내달 6일까지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실시하는 대청소를 통해 다시금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제천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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