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73주년 광복절, 폭염 지속...태풍 리피 일본 상륙, 한반도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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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73주년 광복절, 폭염 지속...태풍 리피 일본 상륙, 한반도 영향 적어

  • 승인 2018-08-15 07:35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광복절 날씨
광복절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다. 수요일인 15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겠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대전은 26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밤사이 대전 최저 기온은 26.8도였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27.4도, 세종이 25.8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26.0도, 천안 26.0도, 보령 26.8도, 서산 26.8도, 계룡 23.2도, 금산 23.6도, 부여 26.1도를 기록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35~37도로 평년기온(30.2~31.1도)보다 높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24~27도, 최고 34~35도다.

모레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20~22도, 최고 33~34도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낮 기온 35℃ 내외로 매우 덥겠고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어서 충남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리피는 1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10㎞ 부근 육상에 상륙했다. 이 태풍은 한반도 쪽으로 북상 예정이지만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 폭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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