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30일 일본 관통 전망… "부디 안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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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30일 일본 관통 전망… "부디 안전하길"

  • 승인 2018-09-28 14:20
  • 수정 2018-09-28 14:2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나사
태풍 '짜미'의 우주항공 사진./나사 인스타그램
태풍 '짜미'가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인 가운데 위력적인 모습이 담긴 우주항공 사진이 공개됐다.

나사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우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제 24호 태풍 '짜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짜미는 뚜렷한 태풍의 눈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게르스트는 "누군가 거대한 플러그를 뽑은 것 같다. 부디 안전하길"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짜미는 29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거쳐 점차 속도를 올려 30일 오전 3시엔 가고시마 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한 후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짜짜
24호 태풍 '짜미' 예상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일본 기상청 역시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대형급 태풍이라고 전하며 일본 본토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풍 크기와 강도를 고려했을 때 일본 본토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짜미가 방향을 일본쪽으로 틀면서 우리나라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30일 사이 제주도와 경상 해안에 5~40㎜의 비가 내리고 먼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간접 영향'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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