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가치창출 위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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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가치창출 위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 열려

  • 승인 2018-12-20 09:1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Security Award Korea 2018)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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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정보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주관한 해당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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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과 정부/지자체, 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부문, 보안•일반기업 부문과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나뉘어 각계각층의 추천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4점이 선정되었다.

산업발전 공로상에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민수 회장(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부문 대상은 지자체에서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가, 공기업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산항보안공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측은 “올해 사이버보안 종합계획을 세우고 업무망과 인터넷 망분리, 인공지능기반 보안관제 도입 추진 등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가 보안을 리딩해 나가라는 뜻에서 이번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보안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앞으로도 국내 보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신 보안 솔루션과 국내 우수제품을 적극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브랜드대상'에 한화테크윈, '산업선도대상'에 에스원, '기업혁신대상'에 ADT캡스가 선정됐으며,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의 경우 △KB국민은행(은행부문) △아모레퍼시픽(코스메틱부문) △롯데정보통신(SI부문) △코스콤(IT서비스부문) △티몬(소셜커머스부문) △넥슨(게임부문)이 선정됐다.

솔루션대상 부문은 △아이디스(영상보안 통합솔루션) △HIKVISION KOREA(영상보안 AI솔루션) △Dahua Technology Co., Ltd(영상보안 분석솔루션) △대명코퍼레이션 웹게이트 (DVR) △원우이엔지(줌카메라) △트루엔(IP카메라) △엔토스정보통신(센서카메라) △웨스턴디지털(스토리지) △쿠도커뮤니케이션(지능형관제) △이노뎁(데이터매니지먼트) △인콘(지능형화재감시) △한국하니웰(스마트빌딩) △코맥스(홈네트워크) △슈프리마(지문인식) △테크스피어(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안랩(EDR) △이글루시큐리티(보안관제) △지란지교시큐리티(모바일보안) △지니언스(네트워크접근제어)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패스워드관리) △한국쓰리엠(비주얼해킹) △모니터랩(웹방화벽) 등 24개 기업이 수상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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