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첨복단지 조성 5년, 기술이전 14건·공백기술 3616회 지원

  • 정치/행정
  • 세종

충북 오송 첨복단지 조성 5년, 기술이전 14건·공백기술 3616회 지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출범 5년 성과발전 토론회
바이오신약·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 승인 2019-08-20 18:32
  • 신문게재 2019-08-21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오송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활발한 연구활동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공백기술 개발과 우수 의료기술 발굴과 지원 성과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출범 5년째를 맞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첨복단지는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분야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정부가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를 대상사업지로 2010년 선정하고 핵심연구지원시설을 조성해 2013년 11월부터 운영했다.

오송 첨복단지는 바이오신약·의약품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에 두고 청주시 오송읍 일원(113만㎡)에 조성됐다.

병원·대학 등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에 효능평가와 최적화를 오송 첨복단지에서 진행하고 개발한 의료기기에 설계·시제품 제작·성능평가 등을 지원했다.

또 동물실험을 위한 실험동물센터와 임상시험용 신약생산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이같은 의료분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최근까지 기업이 공백기술을 개발하는데 3616차례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 등의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업화 가능한 수준에서 14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밖에 오송 첨복단지에서 개발된 기술 54건이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송 첨복재단의 지원을 받아 유럽진출을 앞둔 '(주)프레스티지바이오'가 기업성과 사례로 발표됐다.

또 오송첨복재단 1호 창업기업이자 합작법인인 (주)인텍메디(대표 원영재)가 체외진단 장비 및 복강경 절제기를 개발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우수한 발상(아이디어)이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자를 발굴해 창업에서 제품화·사업화까지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세종=임병안·청주=오상우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1.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4.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6.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성에 성공할지, 박수현이라는 새로운 도백이 탄생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 지사는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다 민선8기 충남도에 입성,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를 원활하게 이끌어왔다는 강점이 있다. 박 후보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거치는 등 정부 여당과 원활한 관계 및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이다.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 상당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게 지역정치권의 판단이다. 다만 양측 모두 천안·아산..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최근 세종시에서 함정 범죄 유도와 공갈로 돈을 강탈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1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A·B 씨는 지난해 11월 말 세종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후배인 청소년 C 씨와 공모해 업주 D 씨로부터 술값 105만 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류를 제공받은 후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 술값은 못 준다. 신고 안할테니 합의금을 달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명 중 1명은 공갈 혐의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대전지검과 협의 중이다. 동일 수법의 범죄가 올해 1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