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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9월 6일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노동자들의 권익개선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
센터는 '시흥시 비정규직·영세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지원 조례'가 지난 2012년 시흥시의회를 통과한 뒤 7년 만이며, 시흥시 비정규직·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향상하고 권익을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의원과 홍은숙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의장, 전국 집배노동조합, 금속노조 대창지회 및 금토일지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한국와이퍼 노동조합 율동패의 축하공연, 현판식, 센터의 무사발전 기원을 비는 고사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정왕동 금성프라자 5층에 면적 70여제곱미터 규모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3년간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세상의 모든 분들이 노동자의 지위에 있고 그런 노동자들을 위해 일해 줄 노동자지원센터가 문을 열기를 간절히 원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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